[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일명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이 통과된 것과 관련, 경제 6단체는 13일 "산업 현장이 1년 내내 노사분규에 휩쓸릴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호소했다.한국경영자총협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무역협회·한국경제인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는 이날 '노동조합법 개악 규탄 및 거부권 행사 건의 경제6단체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경제계는 "그동안 경제계는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기업들이 정상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없음을 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을 놓고 여야가 대립을 이어가는 가운데 양대 노총이 지난 11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면서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참가자들은 정부의 노동정책을 비판하며,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노란봉투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12일 입장문을 통해 "산업 현장의 각종 불법행위 처벌과 노조 회계 공시, 타임오프제 개선 등 노동자를 위한 진정한 노동개혁을 강조하고 있는 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일명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법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이 9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개정안은 하도급 노동자에 대한 원청 기업 책임을 강화하고,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무분별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것이 골자다.민주당 등 야당들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해당 개정안을 단독으로 의결했다. 174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173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다.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불참했다.민주당은 앞서 소관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한 개정안이 법제사법위원회
ℓㄴ[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제11차 서플라이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27~28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2000년부터 해외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격년으로 진행해 왔다. 지난 2019년 10차 이후, 코로나 팬데믹으로 4년간 중단된 심포지움을 올해부터 재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록히드마틴과 에어버스헬리콥터스를 비롯해 레이시온, 비에이이시스템즈, 마틴베이커 등 100여 개 해외사 사장단과 관계자 총 169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해외 협력사를 비롯해 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이달 18~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K-TOILET! 세계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K-TOILET SUWON 2021 & K-WATER CYCLE 2021(2021 수원 국제 화장실&물순환 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명품 화장실 도시’ 수원시가 주최하고 (재)수원컨벤션센터, 전시 전문기업 ㈜더페어스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 특화 마이스(MICE) 행사다.화장실 관련 설비·위생용품·스마트 IoT(사물인터넷) 기술, 물환경·물순환 관련 설비·기술·시스템 등을 선보이는 이번 박람회는 국제 비즈니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세계화장실협회(World Toilet Association, WTA) 제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염태영 시장은 10일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세계화장실협회 제5차 총회 및 제11차 정기이사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4년이다. 염태영 시장은 2014년 WTA 제3대 회장, 2017년 제4대 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염 시장은 “공중화장실만큼은 빈부격차에서 자유로웠으면 한다”며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고 말했다.이날 제5차 총회 및 제11차 정기이사회 개회사를 한 염 시장은 “쾌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민선7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회장 윤화섭 안산시장)가 가상공간 메타버스에서 제11차 정기회의를 열고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특례 이양사무를 확대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13일 안산시에 따르면 전날 비대면으로 진행된 회의에는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전국 14개 대도시 단체장과 부단체장이 참석해 지방자치단체 자율성 강화와 대도시간 상호협력을 위한 중앙부처 정책건의안을 논의하고 지자체 우수사례를 공유했다.윤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지방자치 구현과 지자체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민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찾아서 안내하는 맞춤형 급여 안내제도(복지멤버십)가 도입된다.김부겸 국무총리는 24일 "정부는 모두가 잘사는 '포용적 복지국가'를 실현하기 위해 사회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서비스가 너무 많고 복잡해 자신이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잘 몰라서, 혹은 방법과 절차가 어려워 신청조차 못하는 분들이 있었다"며 "국민 한 분 한 분이 받을 수 있는 사회복지서비스를 안내해주는 '맞춤형 급여 안내제도'를 단계적으로 도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이 교산지구 신도시 개발사업에 따른 원주민들의 이주 및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해 전방위 활동에 나섰다.김상호 시장은 지난 13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제11차 정기회의에서 교산신도시 주요 현안인 ‘원주민 재정착을 위한 임시거주지 공급’과 ‘기업 선 이전 후 철거 대책 수립’에 대해 건의했다.김 시장을 비롯해 경기도 내 28개 시·군 단체장과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회의에서 김 시장은 “교산지구 내 거주 중인 원주민은 대가족 단위인데, 현재 LH가 확보한 매입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13일 오전 협의회장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총 28개의 시군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제11차 정기회의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곽상욱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수도권 지역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기초자치단체에서 지역 방역에 최선을 다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민선7기가 1년이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남은 1년 동안 협의회에서는 최선을 다해 시·군 간의 공동 문제 해결에 적극 임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정기회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개발제한구역 발전에 중책을 맡게 됐다.안양시는 26일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에서 열린 개발제한구역(GB) 정책발전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제11차 정기회의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최 시장은 이에 따라 올해 7월부터 2년 동안 개발제한구역 정책발전협의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최 시장은 "적극행정으로 제도개선과 지역의 우수사례 발굴에 주력하고, 참신한 의견을 공유하며, 시군 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협의회는 3대 협의회장인 서철모 화성시장이 주재하는 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19일 포항에서 민선7기 제11차 정기회의를 열고 김해신공항 검증결과 발표에 대해 영남권 5개 시·도의 합의내용과 다른 결정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신규공무원 채용 시 인적성 검사 도입, ‘지방교부세법’ 일부 개정 법률안 폐지, 실경작자 지원을 위한 농림사업시행지침 개정, 노인장기요양보험 의료급여 부담금 국가 지원, 2020년 신활력 플러스 사업 추진 도비 지원 5개 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중앙부처와 도에 건의했다.회의에서 민선7기 전반기 협의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준 고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2일 “코로나19로 경제활동이 위축되는 가운데 민간 일자리의 근간인 기업에 대한 유동성 애로 해소가 절실하다”며 “이미 발표한 금융지원방안을 착실히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1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를 열어 “저신용등급을 포함한 회사채·CP 매입기구를 정부·중앙은행·정책금융기관간 역할 분담을 통해 우선 10조원 규모로 출범할 계획”이라며 “기간산업 안정기금은 제도적 기반을 완비하고 기업별 수요 파악 등 사전 준비를 철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여야가 국회 본회의에서 합의처리 할 것으로 예상됐던 데이터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19일 결국 '합의처리 무산'이라는 결과를 남겼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지난 12일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서 데이터3법을 19일 본회의에 올리기로 잠정 합의했지만, 결국 데이터3법은 각 상임위에 계류되면서 처리가 불발됐다.행안위 여야 간사는 본회의를 앞두고 오후 시간대에 행안위 전체회의와 법사위 법체회의를 차례로 열어 개인정보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른바 '조국 사태'와 관련해 "민주당이 검찰개혁이란 대의에 집중하다보니, 국민, 특히 청년들이 느꼈을 불공정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 좌절감은 깊이 있게 헤아리지 못했다"며 "여당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이 자리를 빌려 국민 여러분께 매우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이어 그는 "많은 우려를 전해주신 국민과 의원 여러분들의 말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유념하여 민생과 개혁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또한